일요일 저녁에 주문하고 화요일 오전 11시 정도?에 문앞에 와있었네요. 따끈따끈한 신상은 역시 마음을 설래게 하네요
포장은 꼼꼼하게 잘 왔습니다. 노트북도 영롱합니다. 평소 맥북을 사용하다 우리나라 특성상 종종 윈도우 PC가 필요할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미 데스크탑이 있긴 하지만 오래되서 많이 느려진 상태라 이동도 용이하고 빠릿빠릿한 윈도우 랩탑을 고민하게됐습니다.
뒷수습은 미래의 나에게 미루고 갖고 싶으면 질러야죠. 가격적인 부분으로 LG 울트라 엣지와 삼성 갤럭시북 3를 두고 고민했었는데 … 제가 갤럭시 S23을 사용하기에 연동성이 많이 좋아졌다는 갤럭시북3에 마음이 움직이더라고요. 그런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이번에 정말 역대급으로 잘 나왔다는 프로3으로 마음이 자꾸 가더라고요. ㅋㅋ 그 좋다는 화질을 경험해 보고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프로3으로 결정하고 이제 화면 크기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14인치 i7이냐 16인치 i5이냐… 16인치 i7은 제 예산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고 제가 쓸 용도가 사무, 영상시청 쪽이라 그렇게까지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14인치는 이미 맥북을 가지고 있어서 ‘거거익선’이라고 큰 화면의 쾌적함을 느끼고 싶어 16인치 i5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맥북 사용할 때 용량으로 신경쓰였던 것이 싫어서 용량은 1테라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니 좋고요. 색상은 베이지를 원했지만 용량 때문인지 그라파이트 밖에 없네요..하지만 그라파이트도 세련된맛이 있네요. 설정하면서 느낀건데 반응속도가 맥북보다는 조금 느린감이 있기는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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