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하나 구매하고 나니
사야될 게 굉장히 많네요
그 중 하나!
애플펜슬을 구매하기 전부터 스킨에 눈독들이고 있던 터라
얼른 스킨도 구매해 봤습니다.
흰색의 멀끔한 애플펜슬도 좋지만 예쁘게
스킨을 씌워주고 말리라… 하는 일념 하에 구매했는데
결과는 대실패네요ㅜㅜ
우선 이 제품의 장점!
1. 다양한 색의 스킨이 들어있다.
파스텔 컬러의 스킨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연보라, 민트, 핑크, 베이지 색이네요
색이 모니터로 보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ㅎㅎ
2. 붙였다 떼기 쉽다.
한 번 잘못 붙였다고 해도 좌절하지 마세요
금방 다시 떼서 붙이면 되니까!
3. 망해도 된다.
4개나 있으니까… 이 중 하나는 성공하겠지…….
4. 디자인이 귀엽다
붙여놓으면 진짜 연필 같아요 그래서 회사에도 두고왔지 뭐야…
5. 충전이 잘 된다
실리콘 케이스는 사용을 안 해봐서 비교 못하겠지만
그냥 겉에 필름지 하나 붙이는 거라 충전은 잘 됩니다
충전할 때 인식을 못하거나 하지 않아요
그리고 단점!
1. 붙이다 성질 버릴 수 있다
제가 아이패드 강화유리나 핸드폰 강화유리 같은 것도
한번에 기깔나게 붙이는 사람이거든요
설령 붙이다가 먼지 좀 들어갔다가 좌절하기 보단
얼른 떼내고 꼼꼼히 붙이는 스타일인데 이건..
그런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사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선 연필 앞쪽 부분 있잖아요
거기가 생각보다 예쁘게 잘 안 붙어요
천갈래 만갈래로 나눠져 있는데 이 부분이 웬만해선
멀끔하게 예쁘게 붙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떼서 다시 붙일 순 있으나 잘 붙을 거라 장담은 못한다..
떼서 붙일 순 있습니다. 접착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끈끈하게 남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뗐다 붙였다 하기 좋아요
근데 이게 필름지다 보니까 뗐다가 다시 붙이면
필름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패턴이 제대로 맞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 처음에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시도했는데
망해서 버렸어요ㅜㅜ
처음 붙이는 필름색은 걔 중 버려도 좋을 것 같다!
제일 싫어하는 색이다! 하는 걸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설명서가 부족하다
이 스킨 하나 붙이는데 왜 설명서가 필요하냐 하시겠지만
저처럼 설명서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할 것 같고
대충대충 설렁이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왜냐면 설명서엔 그냥 필름지를 애플펜슬 길이에 맞춰 놓고
그 위에서 굴려 붙이라는 말뿐…
전 첨에 앞에 깎인 연필심 부분(나무색)이 어디까지 와야 하는지 잘 몰라서
디립따 앞쪽에 맞춰 붙이려다 보니 뒤가 부족하더라구요..
애플펜슬 펜촉 부분을 제외한 부분에 잘 붙여주세요.
그래야 길이가 맞습니다 아마 길이가 좀 부족하다고 하신 분들은
그런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그래도 약간 길이가 짧아보이긴 합니다
잡아당기면 좀 늘어나요ㅜㅜ
잘 붙여야지! 잘 붙일 수 있을 거야! 생각했지만
거대하게 하나 망하고 나서(보라색)
실의에 빠져있다가 민트색으로 재도전했습니다
이건 그래도 얼추 패턴이 맞게 붙긴 했는데
다시 재구매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런 스트레스 받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뒤집어 씌우는 실리콘 케이스를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냥 그걸로 넘어가려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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