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내추럴 티타늄 개봉기
아이폰15 프로 내추럴 티타늄을 11번가에서 사전예약을 했으며 쿠폰 적용이 안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1차가 아닌 2차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2차 사전예약의 일정은 10월 24일 이후 배송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물량에 여유가 있었는지 10월 14일에 바로 받았습니다.
일부 컬러들은 3차 사전예약 대상자까지 모두 1차 날짜에 맞춰서 받은 경우도 있었으며 아이폰15 프로 화이트 일부 용량과 아이폰15 프로 내추럴 티타늄은 1차와 동일하게 배송되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에 필자는 아이폰14 플러스를 사용했으며 큰 화면 때문에 아이폰15 프로맥스를 구매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과 5배보다는 3배 줌 카메라를 더 유용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아이폰15 프로를 골랐습니다.
내추럴 티타늄 색상이 약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필자는 아주 마음에 드는 색상입니다.
그레이 같으면서도 빛에 따라서 화이트 같기도 하고 은은하게 고급 집니다.
이번 아이폰15부터는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모두 C 타입으로 변화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도 C to C 케이블입니다.
카메라, 키보드, 마우스, 보조배터리 등 모두 C 타입을 사용하는데 아이폰 때문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추가로 들고 다녔기 때문에 이번 변화에 대해서 매우 기다렸습니다.
무게는 티타늄 소재 때문에 189g으로 전작 보다 가벼우며 아이폰14 플러스보다도 가볍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게 아이폰14 플러스인데 확실히 아이폰15 프로 밸런스가 잘 잡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티타늄의 텍스처가 오묘하게 단단한 듯 가볍습니다.
이번에 새로 바뀐 동작 버튼은 아직까지는 활용도가 별로 없어서 단축어를 통한 활용 방법을 찾고 있으며 추후 괜찮은게 있다면 포스팅 예정입니다.
라이트닝에서 C 타입으로 변화했으며 외장하드 같은 제품들도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15 모든 시리즈를 만져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폰15 플러스가 가장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록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아서 60HZ 밖에 되지 않지만 전작인 아이폰14 플러스에 비해서 테두리가 둥글둥글합니다.
그립감이 아주 상승했으며 다이나믹 아일랜드까지 탑재되어 있고 배터리도 엄청나게 오래가기 때문에 큰 사이즈에 대한 부담감만 없다면 무조건 아이폰15 플러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아이폰 15프로 내추럴 티타늄 색상을 구매했으며 화면이 약간 작아서 아쉽지만 적응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스마트폰의 사진 성능도 충분히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휴대성의 불편함 때문에 리코 GR3X, 후지필름 XF10을 모두 판매했습니다.
물론 리코 GR3X와 후지필름 XF10 만큼의 감성은 챙길 수 없겠지만 큰 화면으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에 사용할 사진으로는 아이폰 15 프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물사진 3배 줌의 활용도가 높으며 RAW 파일로 촬영도 가능해서 적당하게 편집하면 리코나 후지 부럽지 않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약 한 달 정도 아이폰15프로로 사진 촬영 후 관련된 포스팅을 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C타입 포트,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무게, 티타늄 보다 인물사진 모드 3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폰15 일반과 아이폰15 프로 모델 중에서 고민중이라면 꼭 매장에서 비교하고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하며 이번에는 확실히 가치관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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