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북과 맥미니
첨에는 맥북 15인치를 살까 망설였어요.
맥북은 포트가 적지만, 이동성이 좋고,
반면에 맥미니는 포트 수는 괜찮은데
이동성은 부족했죠.
근데 주 사용 목적이
음악, 영상 작업, SNS 관리라서,
고정형으로 맥미니를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맥미니에 괜찮은 4K 모니터를 사도,
맥북보다 훨씬 저렴해서
가격의 메리트가 컷죠~
2 저장공간/램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이 256gb 라도 충분했어요
로직프로, 다빈치리졸브 등등
필요한 거 깔고 나니까
저장공간은 절반이 남네요.
램도 부족하진 않았어요.
4K 동영상 컷편집 하는 정도는 깔끔했어요.
로직프로도 쓸 때 버벅이는 건 없었구요.
맥미니는 쿨러가 있어서
맥북 에어보다 스로틀링이 덜 걸리거 같아요.
3 포트
외장 모니터에도 포트가 많더라구요.
맥미니랑 외장 모니터를 USB로 연결하면
모니터의 포트도 모두 허브처럼
사용할 수가 있거든요.
보기도 좋고 정리하기도 좋고,
포트 수도 충분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4 설치
매직마우스가 인식이 안 돼서ㅠ
USB 수신기 꽂는 무선 마우스로 설치를 진행했고,
블루투스 키보드도 인식이 안 돼서
역시 USB 수신기 꽂는 무선 키보드로 입력했어요.
5 장점
역시 가성비죠.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을 내는 PC가 있을까요.
매우 조용하고 안정적이고, 포트도 충분해서 좋아요~
6 단점
터치 아이디가 없다보니까
화면잠금 풀 때, 앱 설치할 때마다
키보드로 암호를 입력하는 게 불편해요.
참을 만한 수준이지만,
터치아이디 기능이 있는 매직키보드를
구매할까하는 생각도 한번씩 해봅니다.
페이스 타임을 사용할 때
웹캠이 없어 불편한데,
아이폰을 USB로 연결하면
웹캠 대용으로 사용은 가능해요.
7 만족
아이폰, 아이패드보다
맥미니의 만족도가 더 좋았어요.
아이폰, 아이패드는 가성비는 없잖아요.
맥미니는 예쁘고, 저렴한데 생산성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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