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을 하고 졸업때까지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기존 노트북은 게이밍이여서 무겁고, 소음이 너무 심했거든요.
갤럭시 북 프로3와 그램을 고민 했고, 아이폰 지원도 더 좋고 그램이 대학생에게는 최고라는 군대 동기의 추천으로 그램으로 결정했습니다.
화이트는 개인적으로 너무 플라스틱 느낌이라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 냅튠 블루로 구매했는데, 블랙에 가깝고 소재도 금속느낌이라 세련되고 예뻤어요.
쿠팡 기준 정가가 160 넘어가기에 교육, 사무용으로만 사용 예정인 제가 구매하기에는 비쌌지만, 카드사 할인에 와우 할인까지 허니 125로 떨어져 구매했습니다.
처음 박스도 파손되지 않게 고급스럽게 왔습니다.
과대포장 수준으로 안전했어요.
1주일 이상 사용한 결과, 가격대비 좋은 성능입니다.
특히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핸드폰, 다른 무선 이어폰 호환이 잘 되고, 가벼웠어요.
그램은 사실 이것 때문에 사시겠죠?
확실히 990g은 진짜 미쳤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가끔 넣었나 싶을 정도로 가벼워서, ..
근데 이런 무개 대비 배터리 성능, 속도 등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물론 노트북을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단자가 적은건 이해하지만, C타입 포트만 존재해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C타입 USB, 무선 마우스, 충전기가 나오지만,
예전 자료를 옮길때 조금 아쉬웠습니다.
결론
장점:
999g이 주는 압도적 가벼움
OLED의 해상도와 밝은 화면
무게 대비 좋은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
단점:
C타입 포트만 있는 점
성능을 떠나, 정가 주고는 너무 비싼 가격
(대체재로 갤북 프로3가 있기에 굳이 140 이상은 안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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